청년특별구직지원금, 실업자도 받을 수 있을까?

실직 상태에서 구직활동을 이어가는 청년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정부 지원이 바로 ‘청년특별구직지원금’입니다. 2025년에도 운영 중인 이 제도는 실업 청년에게 구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금성 지원금을 지급하는 중요한 복지 제도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실업 상태인 30대 청년도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본 글에서는 지원 자격, 금액, 신청 방법, 주의사항까지 정리해드립니다.

1.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이란?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코로나19 이후 실직자나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정책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내 ‘청년특화형 구직촉진수당’ 형태로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즉, 실업 상태의 청년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시 월 최대 5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실업 상태의 청년도 지원 가능합니다.

※ 구직활동을 성실히 이행해야 수당이 지속 지급됩니다.

Q.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데도 중복 수령 가능한가요?
→ 불가능합니다. 실업급여 수령자는 해당 제도에 신청 불가합니다.
Q. 취업을 준비 중인데 아르바이트 중입니다. 신청 가능한가요?
→ 소득 요건 충족 시 일부 근로는 허용되며, 고용보험 미가입이 핵심 기준입니다.
Q. 학업 중인 대학생도 신청할 수 있나요?
→ 정규학업 중인 재학생은 불가하며, 휴학생은 일부 가능 (심사 필요)

2025년에도 실직 상태의 청년을 위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성격의 지원금은 유지되고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수급할 수 있습니다.

소득 기준만 맞고, 적극적으로 구직 중이라면 실업자도 충분히 신청 가능하니, 지금 바로 워크넷 또는 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여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