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지원금, 직장인도 신청 가능할까?

“창업하고 싶은데, 아직 회사를 다니고 있다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실제로 많은 20~30대 직장인들이 창업을 고민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고민입니다.

 

정부는 청년층의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창업지원금’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 중 일부는 직장인 예비창업자도 신청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청년창업지원금의 종류, 신청 자격, 직장인 신청 가능 여부, 주의사항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청년창업지원금이란?

청년창업지원금은 청년층의 창업 초기 비용, 교육, 컨설팅, 마케팅 등을 정부가 보조하거나 대출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주요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비창업패키지 (중소벤처기업부)
• 청년창업사관학교
• 청년내일채움공제(창업특례)
• 지역청년창업지원사업 (지자체)
• 소상공인 창업 초기 자금 대출 (신용보증재단)

2. 직장인도 신청 가능한가요?

✔️ 결론: 조건에 따라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예비창업자’는 사업자등록이 없는 상태에서 창업 의지를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따라서 아래 조건을 충족하면 직장인도 청년창업지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 만 39세 이하 청년 (일부 프로그램은 만 34세 이하)
• 현재 사업자등록이 없는 상태 (개인사업자·법인 등록 전)
• 직장 재직 중이어도 신청 가능 (단, 사업 시작 전 퇴사 조건일 수 있음)
•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서 제출 필요

📌 예비창업패키지의 경우, 직장 재직 여부는 심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사업자등록 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3. 주요 창업지원 제도 비교

제도명	지원금	직장인 신청	비고
예비창업패키지	최대 1억 원 (정부지원금 + 자부담)	가능	사업자등록 없는 자
청년창업사관학교	최대 1.5억 원 + 창업 공간 지원	제한적 가능	사업 개시 전 퇴사 필요
지자체 청년창업지원	최대 5,000만 원 (지역별 상이)	가능	거주지 요건 필요

 

4. 직장인 신청 시 주의할 점

• 사업자 등록 전 신청 필수 (사업자 있는 경우 불가)
• 실제 창업 개시 전에는 직장 유지 가능하나, 사업 개시 후엔 겸직 제한 조건 있음
• 사업계획서 완성도 중요 — 단순 창업 아이디어만으론 탈락 가능
• 자부담금, 창업교육 수료 의무 등 조건 체크

※ 일부 사업은 창업 후에도 ‘퇴직 후 전업 창업자’에게 가점 제공하므로 실제로 창업을 결심한 직장인이라면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5. 신청 방법

1. STEP 1: K-Startup (www.k-startup.go.kr) 접속
2. STEP 2: 회원가입 및 창업 아이템 등록
3. STEP 3: 지원사업 공고 확인 후 신청
4. STEP 4: 온라인 사업계획서 제출 → 서류심사 및 발표

일반적으로 3~5월 또는 9~10월에 집중 공고가 많습니다.

6. 결론: 직장인도 창업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청년창업지원금 제도는 사업자등록 이전의 예비창업자라면 직장 재직 중이라도 충분히 신청 가능하도록 열려 있습니다.

 

단, 사업 개시 시점부터는 정부 보조금·지자체 지원금 수령 조건상 '전업 창업자' 요건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계획적인 퇴사 및 사업 준비 전략

이 필요합니다.

 

💡 Tip: 창업 전 → 창업교육 + 아이템 준비 → 예비창업패키지 신청 → 선정 후 퇴사 → 사업 개시

📌 참고 사이트
- K-Startup 창업지원포털
- 소상공인진흥공단
- 서울청년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