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복지카드 종류별 비교

정부와 지자체는 청년층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청년복지카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드별로 지급 방식, 사용처, 지원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카드를 정확히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7월 현재 운영 중인 주요 청년복지카드를 지역별로 비교 정리해드립니다.

청년복지카드란?

청년복지카드는 각 지자체 또는 고용노동부가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복지포인트, 지역화폐, 교통비 등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카드입니다.

 

지원 방식은 다음과 같이 나뉘며, 대부분 모바일 또는 실물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됩니다.

• 월·분기·연 단위 포인트 충전
• 대중교통, 식비, 문화생활 등에 사용 가능
• 일정 조건 충족 시 자동 재충전 또는 환급

주요 청년복지카드 종류 비교

카드명	운영 지자체	지원금	사용처	특징
청년기쁨카드	서울특별시	월 최대 20만 원	교통, 문화, 교육	구직·비취업 청년 대상, 청년수당 연계
청년동행카드	경기도	분기별 최대 30만 원	교통, 음식, 생활편의	교통비 정산형, 지역화폐 연계
청년희망카드	부산광역시	연 120만 원	부산시 전역	소득 요건 無, 예산 선착순
충북청년행복카드	충청북도	월 3만 원	대중교통 전용	교통비 실사용 기준 환급
강원청년드림카드	강원특별자치도	분기별 최대 15만 원	강원페이 가맹점	포인트 자동충전, 모바일 전용
전북청년카드	전라북도	연간 60만 원	지역화폐 방식	공공앱 등록 필수

공통 신청 조건

• 연령: 만 19세 ~ 34세 (일부 지자체는 만 39세까지 허용)
• 거주지: 해당 지자체 주민등록 필수
• 소득 기준: 대부분 중위소득 150% 이하 또는 미취업자 우선
• 신청 시기: 분기별 공고 또는 연중 상시

카드별 특징 요약

• 서울 청년기쁨카드: 청년수당 수급자 우선, 온라인 콘텐츠 이용 가능
• 경기 청년동행카드: 실제 교통비 실적 기반 환급, 분기 신청 필수
• 부산 청년희망카드: 사용처 제한 거의 없음, 지역소비 활성화 목적
• 강원 드림카드: QR 기반 모바일 포인트, 별도 실물 카드 없음

신청 방법 안내

1. STEP 1: 각 지자체 청년포털 또는 복지포털 접속
2. STEP 2: 본인 인증 후 청년복지카드 공고 확인
3. STEP 3: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 제출
4. STEP 4: 심사 후 카드 발급 또는 앱 포인트 자동 등록

주의사항 및 팁

• 중복 수령 제한 있음 (예: 청년수당과 카드 중 하나 선택)
• 카드 수령 후 일정 금액 이상 미사용 시 지원금 회수될 수 있음
• 주민등록 이전 3개월 내 이력 확인되는 경우, 신청 제한될 수 있음

결론: 내 지역에 맞는 복지카드를 챙겨라

2025년 현재, 전국 대부분의 광역지자체가 청년복지카드를 운영 중이며, 혜택은 점점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소득이 적거나 구직 중인 지방 청년이라면 단순 생활비를 줄이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문화·교통·교육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 지자체별 공고를 자주 확인하고, 나에게 가장 유리한 복지카드를 신청하세요.

 

📌 참고 사이트:
- 청년정책정보포털
- 정부24 - 주민등록지 이전 및 행정서비스
- 각 지자체 청년포털 (서울청년포털, 경기청년포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