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중도 퇴사 시 회사는 퇴직일까지의 급여를 기준으로 중간 연말정산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납부한 소득세와 실제 세액을 비교해 환급하거나 추가 납부를 결정합니다. 퇴직 이후 재취업 여부, 소득 합산 방식에 따라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1. 중도 정산과 연말정산의 차이
- 연말정산: 1년간의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세액을 확정
- 중간정산: 퇴사일까지의 소득만 반영
- 중도 퇴사 후 재취업하면, 두 회사에서 받은 근로소득을 합산해 추가 세금을 낼 수 있습니다.
2. 환급과 추가 납부가 발생하는 이유
중도 퇴사 시 환급 또는 추가 납부가 생기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득구간 변화: 예상 연소득이 줄면 세율이 낮아져 환급 가능성이 커집니다.
- 공제 항목 반영: 보험료·의료비·교육비 등 일부 공제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재취업 시 합산 과세: 두 곳 이상의 근로소득을 합산하면 세율 구간이 높아져 추가 납부 발생
3. 퇴사 전 확인해야 할 서류
-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퇴사일까지 발급 요청)
-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 (퇴직금 지급 시 필수)
- 건강보험·국민연금 납부내역
- 기부금·보험료 등 공제 자료
4. 중도 퇴사 시 절세 팁
- 공제 자료 미리 제출: 퇴사 전 회사에 의료비·기부금 등 자료를 제출하면 중간정산 시 반영됩니다.
- 재취업 계획 확인: 올해 안에 재취업한다면, 두 직장의 원천징수영수증을 모아 다음 해 연말정산에 제출해야 합니다.
-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비: 재취업하지 않았더라도, 프리랜서 수입이나 다른 소득이 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2025년 세율 기준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 |
---|---|---|
1,200만원 이하 | 6% | 0 |
4,600만원 이하 | 15% | 108만원 |
8,800만원 이하 | 24% | 522만원 |
1억 5천만원 이하 | 35% | 1,490만원 |
3억원 이하 | 38% | 1,940만원 |
5억원 이하 | 40% | 2,540만원 |
10억원 이하 | 42% | 3,540만원 |
10억원 초과 | 45% | 6,540만원 |
중도 퇴사로 인해 과세표준이 낮아지는 경우, 더 낮은 세율이 적용돼 환급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6. 마무리
중도 퇴사는 단순히 직장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세금 문제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퇴사 전 서류 준비와 공제 항목 확인, 재취업 여부에 따른 세금 시뮬레이션을 통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세법은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국세청 공지나 세무 전문가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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