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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 버텨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창업 후 1년 안에 폐업하는 비율이 무려 50%에 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 역시 2025년 초 정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금을 받고 창업에 뛰어들었고, 딱 6개월이 지난 지금, 살아남아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쁩니다.
오늘은 창업 초기 6개월간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와 정부지원금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했는지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 창업 개요
- 이름: 이현수 (만 34세)
- 사업 아이템: 비건 샐러드 배달 전문점
- 활용한 제도: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청년)
- 지원금 규모: 총 5,000만 원 (정부지원 70%, 자부담 30%)
- 오픈 지역: 서울 성동구 성수동
- 현재 운영 기간: 6개월 경과
🔑 살아남을 수 있었던 핵심 전략 5가지
1. 지원금으로 '생존에 필요한 것'만 먼저 구축
장비, 인테리어, 앱 개발 등 유혹이 많았지만, 저는 매출을 가장 빠르게 발생시킬 수 있는 구조에만 돈을 썼습니다.
- 💡 초점: 메뉴 개발 → 배달 플랫폼 등록 → 주방 장비 최소화
- ⛔ 생략: 고급 인테리어, 자체 앱 개발, 오프라인 공간 확장
2. 고객 확보는 ‘SNS 후기’로 시작
초기 마케팅 예산이 많지 않아, 소규모 인플루언서 체험단 + 후기 이벤트만으로 SNS를 키웠습니다.
덕분에 인스타그램 DM으로 들어온 고객 문의가 초반 매출의 60%를 차지했죠.
3. 월 지출 관리 철저하게
지원금 = 내 돈이라는 생각으로 지출을 관리했습니다.
항목 | 지출액 (6개월 누적) | 비고 |
---|---|---|
주방 장비 + 시제품 재료 | 1,200만 원 | 지원금 승인 항목 내 사용 |
마케팅 비용 | 500만 원 | SNS 운영 대행 일부 포함 |
식자재 구입비 | 700만 원 | 자부담 처리 항목 |
정산 및 세무대행 | 300만 원 | 전문가 외주 |
4. 무리한 확장은 금물!
3개월 차에 매출이 급증하면서 2호점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6개월까지는 한 곳에 집중하자고 결심했습니다.
성공보다 '지속가능성'이 창업 초기의 핵심입니다.
5. 혼자 하지 않았다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만난 멘토님, 창업지원센터의 실무 회계 전문가, 그리고 같은 기수 창업자들과 꾸준히 정보를 나누며 ‘함께 버티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 생존에 결정적이었던 정부지원 항목 TOP 3
- ✔ 창업 전 교육 이수: 수료증 + 실제 운영지식 모두 유용
- ✔ 정부 전용 카드로 사용 내역 관리: 회계 스트레스 최소화
- ✔ 사업비 집행 컨설팅: 승인 항목, 정산 기준 꼼꼼히 안내
💬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창업자분들께
- ✅ 지원금은 ‘밑천’일 뿐, 성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 창업 후 6개월은 매출보다 ‘지출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 ✅ 실행 가능한 아이템일수록 살아남을 확률이 높습니다.
- ✅ 혼자 창업하지 마세요. 정보 공유 커뮤니티나 창업센터를 꼭 활용하세요.
마무리
창업은 외롭고 불안한 길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창업지원금 제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운영을 설계한다면 적어도 6개월, 그리고 1년은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6개월을 버텼고, 지금은 다음 단계로의 확장을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 여러분도 지금 K-Startup을 확인하고, 준비된 창업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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